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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54차 수요시위
2018-09-28

수요집회 앞


TODAY | 2018년 9월 26일 제1,354차 수요시위 @평화로


수요집회가 시작된 지 9,759일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가 주관한 1,354차 수요집회가 전교가르멜 수녀회의 ‘바위처럼’ 율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바위처럼은 굳은 의지를 노래한 민중가요로 집회의 시작이나 끝에 사용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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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의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 경과보고는 정의기억연대 사업과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행 경과를 정리해서 전달해주는 시간입니다.

경과보고가 끝나고 나서는 전교가르멜 수녀회의 <꽃> 합창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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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선율에 맞춘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했고, 뒤이어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자유발언은 집회에 참여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원한다면 정대협 사무실(02-365-4016)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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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한복을 입은 어린 소녀를 본뜬 배지가 지금도 여전히 친구들의 가방이며 교복이며 삶 곳곳에 수놓아져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만큼은 배지를 바라보며 지난 전쟁의 잔혹함과 그로 인한 안타까운 이야기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20세기의 소녀들은 상처를 치료하지 못한 채 인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21세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략) 우리가 이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한 정의는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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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에 묻고 싶습니다. 일본은 지금 누구와 대화하고 있나요? (중략) 유명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인류에게 가장 큰 비극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금의 일본이 하루 빨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들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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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연휴를 맞아 어린아이부터 나이 든 노인까지 많은 분이 평화로를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참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화와 인권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한일정상회담에서 현 정부는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평화와 연대의 세계에서 동북아 국가들의 공존을 위해서라도 일본은 과거사를 바르게 청산하고 건강한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수요집회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