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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65차 수요시위
2018-12-13

수요집회 앞

TODAY | 2018년 12월 12일 제1,365차 수요시위 @평화로


수요집회가 시작된 지 9,836일째,

정의기억연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이 주관한

1,365차 수요집회가

시흥 장곡중학교 학생들과 함꼐하는

'바위처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바위처럼은 굳은 의지를 노래한 민중가요로

집회의 시작이나 끝에 사용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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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혼다 前 미국 하원의원이

12월에도 평화로에 한번 더 방문해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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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만나기 위해 멀리서 왔습니다. 여기에 정말 많은 분이 모여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아베가 할머니들께 배상해야 하는 걸 아는 분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기쁩니다.

아베는 할머니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할머니들이 빼앗긴 인권과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일본에서 반드시 사죄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베는 사죄하라!"


이어지는 문화 공연은

보건 의료노조 지역사무처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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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참가단체 소개 및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자유발언은 집회에 참여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원한다면

정대협 사무실(02-365-4016)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수요집회가 어느덧 1365회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에서는 과거를 인정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더 시간을 지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역사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대답 없는 긴 싸움 속에서 맞서 싸우시는 할머니들이 존경스럽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작게나마 목소리를 내는 것뿐이라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인정하지 않는다고 역사가 새로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청소년이잖아요.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님과 학교의 지도 아래에 자라고 있는, 우리는 피지 않은 꽃이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꽃피울 날을 기다리며 겨울을 보내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일본군은 지금 저희 나이 정도인 할머니들을 강제로 성 노예로 만들었고 할머니들의 꽃은 아직 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가슴 속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았어요. 사람이라면, 우리와 같은 심장을 가지고 태어났고 같은 귀로 세상을 듣고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할머니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진정으로 사죄하는 것만이 할머니들의 상처를 어루만질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지난날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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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수요집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 남은 수요집회는 이제 단 두 번.

날씨는 갈수록 점점 더 추워지지만

한결같이 이 자리를 지키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모일 때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이 앞당겨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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